매일신문

경북 장애인 축구대회에 치킨 150인분 기부

교촌치킨 소외계층 지원금으로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14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북도 장애인 복지관협회장기 지적장애인 축구대회'에 치킨 150여 인분을 제공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도내 지적장애인 및 가족들이 간식으로 교촌치킨의 인기 메뉴인 '살살치킨'을 즐겼다.

교촌은 먹으면서 기부한다는 뜻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을 지속해 진행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 1㎏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한 뒤 소외계층 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치킨은 지역사회 장애인 교류 및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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