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동산 임대 수입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21일 기획재정부,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평균 부동산 임대수입은 4천80만원이었다.
대구 평균 부동산 임대수입은 6천39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2위 부산(5천80만원), 3위 경남(4천970만원) 등의 순으로 영남 지역 부동산 임대수입이 높은 편이었다.
2011∼2015년 평균 부동산 임대수입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33.2% 상승한 전남이었다. 2위는 제주(23.3%), 3위는 전북(21.3%)이었다. 부동산을 상가와 주택으로 나눠보면 평균 임대수입은 상가가 4천120만원으로 주택(3천180만원)보다 높았다. 다만 4년간 평균 임대수입 증가율이 상가는 3.7% 감소한 데 반해 주택은 2배가 넘는 111.0% 뛰었다.
한편 최근 4년간 부동산 임대업 신고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세종(79.0%)이었다. 2위는 울산(14.2%)이었고 제주(10.9%), 대전(10.4%)이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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