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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브랜드 가치 가장 높은 스포츠선수는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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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전 세계 모든 종목의 스포츠 선수를 통틀어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5일(한국시각) 스포츠 선수와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브랜드 가치 순위 상위 10걸을 발표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페더러가 3천720만달러(약 42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3천6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1위에 오른 페더러는 올해 36세로 테니스 선수로는 은퇴를 생각할 나이가 됐지만 브랜드 가치는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3천340만달러로 2위,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3관왕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2천700만달러로 3위에각각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뽑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천150만달러로 4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은 1천960만달러로 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팀 부문을 보면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8억9천600만달러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6억8천800만달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NBA LA 레이커스가 5억9천500만달러로 3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억6천400만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이벤트의 브랜드 가치는 NFL 슈퍼볼, 스포츠 사업 분야는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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