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5일 경북과 대구가 사이좋게 종합순위 3위와 9위를 달리며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종합순위 4위 수성을 목표로 했던 경북은 사실상 4위를 확정했고, 대구도 종합순위 한자릿수 진입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구는 25일 핀수영 표면 200m에서 정재백(달성고)이 1분25초64의 기록으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핀수영 표면 50m 김민정(대구체고), 레슬링 F86㎏ 김관욱(삼성생명보험), 양궁 단체전 계명대, 테니스 단체전 대구시청 등이 금메달을 보탰다.
경북은 이날 경북체고의 이선미와 장현주가 각각 역도 75㎏이상급과 75㎏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 외에도 역도 58㎏ 합계 정예은(포항해양과학고), 육상 창던지기 김지민(포항두호고), 볼링 여대 마스터즈, 배구 여자 단체전 포항시체육회,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사격 50m 소총 3자세 배상희(국군체육부대), 핀수영 여자 일반부 계영 400m 경북도청 등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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