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산업(대표 오순택)은 25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에서 동일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학생 63명(초 30'중 18'고 15명)에게 총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상주 지역 학생에게 지원한 장학금은 2억4천만원에 이른다.
상주는 ㈜동일산업 창업주이자 장학재단 설립자인 고 오일룡 회장(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고향이다. 1988년 동일문화재단을 설립한 동일산업은 올해 초 대구경북 지역 21개 대학 교수와 대학생에게 학술 연구비로 2억3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재단이 29년간 지급한 학술연구비는 44억6천여만원에 이른다. 상주지역 장학금까지 합하면 47억원이 된다.
1966년 동일철강공업㈜으로 출발한 동일산업은 철강기업으로 은탑산업훈장, 경북도 에너지 절약 최우수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 200대 베스트 중소기업 등에 선정됐다.
오순택 이사장은 "대한민국 참된 일꾼이 많이 배출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 사업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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