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과메기철을 맞아 포항 구룡포의 부족한 어촌 일손을 해결하고자 전국 최다 인원인 수산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력 125명이 나선다.
포항시는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도입을 신청한 17개 지자체 중 최다 인원인 161명을 배정받아 경북도 수산 분야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친지들을 초청해 가족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메기철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4개국에서 입국한 125명은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과메기 가공업체, 다문화가정, 외국인 계절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발대식 및 사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포항 거주 다문화가족을 만나고, 포항 특산품인 과메기 가공업체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서로가 '윈윈'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베트남 55명, 필리핀 44명, 중국 16명, 캄보디아 10명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90일간 구룡포 지역 47곳의 과메기 건조업체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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