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개봉해 74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써니'의 일본'베트남'미국 버전이 제작된다.
CJ E&M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써니'의 베트남 버전과 일본 버전을 지난 7월과 10월 각각 크랭크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버전은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제작 총괄 등을 맡은 브렛 래트너가 대표로 있는 투자 제작사 렛팩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시나리오를 개발,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감독과 배우 캐스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본 버전인 '써니: 강한 마음, 강한 사랑'은 '모테키: 모태솔로 탈출기' '바쿠만' 등을 흥행시킨 오오네 히토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베트남판 '써니'인 '찬란한 날들'은 베트남판 '수상한 그녀'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이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응웬 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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