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급격히 줄어든 꽃 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 행사가 6일 오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에서 열렸다.
㈔한국화원협회 대구시지회와 대구꽃박람회추진위원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다양한 색의 장미를 준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1Table 1Flower' 캠페인을 펼쳤다.
'1Table 1Flower' 캠페인은 한 테이블에 하나의 꽃을 두자는 운동으로 기업체 등에 정기적인 꽃 배달을 하고 번거로운 꽃 관리는 전담 꽃 코디가 해주는 것으로, 사무실 책상 위에 꽃을 두어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 하고,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는 일종의 꽃 생활화 운동이다.
대구시 최운백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꽃을 활용해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기 바란다"며 "꽃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보다 많은 홍보행사를 기획하고 예산을 투입해 대구 꽃박람회, 생활화훼디자인경진대회, 꽃 생활화 촉진 홍보 행사 등 위축된 화훼산업을 활성화 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실핏줄 터졌다"는 추미애…주진우 "윽박질러서, 힘들면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