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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보복운전 사고, 증거인멸 시도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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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는 고속도로에서 보복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킨 후 증거인멸을 시도한 BMW 차량 운전자 A(56)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월 25일 중앙고속도로 창원 방향 가산터널 주변에서 뒤따라오던 B(29) 씨의 차량이 자신의 차량을 두세 차례에 걸쳐 추월하려는 것에 격분, 갑자기 속도를 줄여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이후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B씨의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를 떼어낸 후 인근 풀숲에 버리고 오히려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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