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일 경북 육아종합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20곳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중 평가인증과 정원충족률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된 우수 어린이집이다. 경북도는 이들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 부모 부담을 덜고, 국'공립 수준 보육교사를 확보하는 등 보육의 질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은 올해 11월부터 3년간 보육교사 인건비와 유아반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을 지원받는다.
다만 지원 기간 내 평가인증 90점 유지, 취약계층 우선보육, 보육교사 처우개선'표준보육과정'연령별 보육 프로그램 필수 운영, 사후 품질관리 의무참여 등을 따라야 한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보육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부모가 믿고 맡길 보육 환경 제공에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 국'공립, 공공형어린이집을 확충해 명품 보육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한편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올해 20곳이 추가돼 총 155곳으로 전체 민간어린이집 1천753곳의 8.9%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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