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홈쇼핑, 루시드폴 홈쇼핑까지 회자되며 눈길
슈퍼주니어는 20일 오후 10시 45분 홈쇼핑 전문 채널 CJ오쇼핑에 출연, 블랙패딩을 판매하는 '슈퍼마켓'을 진행했다.
약 한 시간가량 이어진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는 주요 사이즈를 전량 매진시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역대급 홈쇼핑 방송으로 회자되고 있는 '루시드폴 귤 판매 방송' 이 누리꾼들 사이서 재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이민웅 CJ홈쇼핑 쇼호스트가 일일 '귤밤지기'로 나섰던 방송은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음반+감귤' 세트 판매를 시도했다.
당시 루시드폴은 귤 탈을 쓰고 나와 직접 재배한 무농약 귤을 알렸다. 팔리지 않을까 했던 초반의 염려와 달리 1000세트 한정의 패키지 앨범은 10분이 채 되기도 전에 완판됐다. 특히 인터뷰 화면 뒤편에는 소속사 동료 연예인 이진아, 정재형, 정승환 등이 앉아 계속해서 귤을 까먹으며 쇼핑 욕구를 자극했다.
또 가수 이적은 영상편지를 통해 "사상 최초의 시도가 잘 되길 바란다. 모두 잠에서 깨서 루시드폴의 음악을 접해달라"고 부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정규 8집 '플레이' 20만장 판매 돌파 기념으로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슈트' 대신 '블랙패딩'을 판매했다. 덕다운 롱패딩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슈퍼주니어 8집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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