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에 구호품 보낸 일본인… "동일본 대지진때 고마워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 지진 구호품보낸 일본인 / 사진출처 - 연합뉴스
포항 지진 구호품보낸 일본인 /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지진 피해가 큰 경북 포항에 구호품을 보낸 일본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에서 직장을 다니는 이와타메구미씨는 온라인을 통해 포항 지진 관련 뉴스를 접했다.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부서지고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한 이와타 씨는 '돕고 싶다' 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다.

그는 포항시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과 신문지나 비닐봉지로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담은 사진 파일 64개를 보냈다. 또 이재민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핫팩과 세안시트 1상자, 바디시트 1상자, 간이화장실 1상자 등을 보내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와타 씨는 어릴 때 고베(神戶) 지진이 발생해 고베에 살던 친척들이 대피해야 했다. 당시 상황을 뚜렷하게 기억한다. 포항시민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물품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5.4)으로 580여개의 공공시설, 주택을 비롯한 상가, 공장 등 5,600여건의 시설피해와, 1,1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포항시를 비롯한 정부의 모든 행정력이 피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