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 빚 총액이 결국 1천4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3/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을 보면 9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천419조1천억원으로, 3분기동안 31조2천억원(전분기 대비 2.2%) 늘었다.
가계신용 잔액은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가계신용은 가계부채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가계가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합친 금액이다.
3분기 가계신용 증가액은 1분기(16조6천억원), 2분기(28조8천억원)보다 많지만 작년 3분기(38조9천억원)보다는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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