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가 도핑(금지약물 복용) 양성 반응으로 인해 메달을 박탈당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3일(한국시각)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인 4명의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를 자격 정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는 소치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 여자 스켈레톤 동메달리스트인 엘레나 니키티나도 포함됐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영구 퇴출당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지금까지 트레티아코프는 평창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윤성빈의 경쟁자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의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최종 세계랭킹은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 윤성빈에 이은 3위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