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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주연 '화유기' 글로벌 진출..넷플릭스와 판권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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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화유기'

tvN 새 주말 드라마 '화유기'가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는 30일 '화유기'(연출 박홍균,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에 대한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 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하고 젠틀한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승기가 제천대성 손오공 역을, 차승원이 요괴들의 신 우마왕 역을, 오연서가 요괴 보는 능력을 가진 사람 삼장 역을 각각 맡았다.

넷플릭스 콘텐츠 라이선싱 부사장 로브 로이는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화유기'를 비롯해 여러 우수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현재 전 세계 1억9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CJ E&M과 파트너십으로 다수의 한국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화유기' 외에도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르곤' 등의 tvN 드라마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배급한 CJ E&M의 서장호 국장은 "스튜디오 드래곤, CJ E&M 등이 제작한 다양하고 새로운 드라마를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콘텐츠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유기'는 오는 12월 23일 첫 방송되며,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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