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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중소·중견기업 수출 맞춤 지원"…무역의날 기념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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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2만개로 확대 韓·아세안 FTA 추가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바론 와카 나우루 대통령 겸 외교장관, 투일라에파 사일렐레 말리엘레가오이 사모아 총리 겸 외교장관 등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바론 와카 나우루 대통령 겸 외교장관, 투일라에파 사일렐레 말리엘레가오이 사모아 총리 겸 외교장관 등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정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지원하겠다. 기업 형편에 맞게 맞춤형 수출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바이어 발굴'계약'납품 전 과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출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우선 전체 기업체 수의 99%,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며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분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품 수출에 맞춰진 각종 지원제도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무역이 이뤄져야 하며, 대기업이 자신들과 협력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과 성장을 돕도록 요청한다"며 "정부도 상생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유수 기업과의 제휴와 협력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체 수출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은 유통 대기업과 무역상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스마트공장의 확대는 중소'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여 수출기업이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정부는 현재 약 5천 개인 스마트공장을 2022년까지 2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농업도 스마트팜을 통해 혁신창업과 수출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정부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와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 FTA 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엔 청와대에서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을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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