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당·국민의당, 개헌·선거구제 공조 모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박홍근 휴대전화서 합의 문안 찍혀…예산안 마무리 후 공론화할 방침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협상 과정에서 사실상 공조했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개헌과 선거구제, 입법 문제에 대한 협력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일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을 본격적으로 논의키로 합의한 데 이어 주요 관심 법안 가운데 5일 서로 협력이 가능한 법안을 탐색한 것이다.

두 당의 이런 움직임은 특히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날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합의 문안으로 보이는 문구를 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주목받았다.

이 사진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개헌안 마련과 선거제도 개편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개헌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확고히 추진할 것을 협의한다 ▷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임을 금지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고위공직자의 직무 관련 비리에 대한 독립적 전담수사기관 설치를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을 처리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문구가 아니라도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예산이 마무리되면 이 방안 등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공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국정감사와 예산 국회가 진행되면서 법안 처리가 많이 지연돼 있다"면서 "국민의당과 법안 처리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당은 또 입법과 별개로 개헌'선거구제 개편 논의도 공론화할 방침이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예산이 끝나면 개헌의 시간으로 이를 위해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와 12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개헌'선거구제 개편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가자고 합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법안과 개헌'선거구제 등의 문제에 대해 각론에서는 입장 차가 있는 만큼 두 당의 공조가 어디까지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6년 전 비상장 벤처기업에 1억3000만원을 투자했으나 전 재산에 가까운 손실을 입은 경험을 회상하며, 이후 주식 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충남 천안에서 20대 일본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주식 투자 손실을 범행 이유로 주장하고 있으나, 피해자와의 만남이 단...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북한 해커에 의해 단 20분 만에 8조원대 가상화폐가 탈취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으..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