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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64.3% "현재 가족관계에 만족"…2016 경상북도 사회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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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과거보다 위험 느껴"

경상북도 도민들은 가족관계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안전에 대한 평가는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도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 수준을 평가하려고 시행한 '2016 경상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조사는 1997년부터 진행해 올해 21회째인 통계조사로 주민생활 영역을 10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5개 부문을 교차조사하고 있다. 이는 각종 지역개발 정책 및 복지시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말부터 도내 23개 시'군, 4만3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총 5개 부문 35개 문항에 대해 진행됐다. 전반적 가족관계 만족도는 '만족한다'가 64.3%로 2년 전보다 6.6%포인트(p) 증가했고 학부모와 재학생 학교생활 만족도는 초등(59.5%), 대학(51.9%), 중'고등학교(48.9%) 순이었다. 대기의 질(58%), 녹지환경(53%), 강'하천'호수의 질(51.5%)에 대해서는 도민 5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지난 1년간 공연 및 스포츠를 관람한 인구 비율은 45.1%를 차지해 전체 인구의 절반에 못 미쳤지만, 관람 경험이 있는 인구의 69.7%는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전에 대한 평가는 비관적이었다. 2년 전보다 위험해졌고(35.7%), 2년 후에도 위험할 것(34%)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안전해졌다'(16%), '안전해질 것이다'(18.6%)보다 높았다.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통계 홈페이지(http://stat.gb.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생활상을 자세히 분석해 도정 운영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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