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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오늘 검찰 출석"…예산안 투표 않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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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두를 앞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6일 오전 예산안 표결을 위해 국회 본회의에 참석했다가 반대토론이 계속되자 본회의장을 나와 의장실쪽으로 돌아 건물 밖으로 나가고 있다. 2017.12.6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은 6일 "예정대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자정께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5일) 본회의 표결 때문에 (검찰에) 못 갔으니까 가야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 의원은 전날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새해 예산안 표결을 마치고 가능한 한 빨리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5일로 예정됐던 예산안 표결이 차수 변경을 거쳐 6일로 넘어가고, 한국당이 예산안 표결에 불참할 것으로 보이자 투표를 포기하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전날 오후 "오늘 출석하지 않은 최경환 의원에게 내일 오전 10시 소환을 다시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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