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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CES를 가다] 사막 지역 폭우, 곳곳에 빗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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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110일 만에, 전시장 곳곳 빗물 새 당혹

지난 9일
지난 9일 'CES 2018' 전시장 곳곳에 비가 새 급히 빗물받이통이 설치됐다. 황희진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18(9~12일) 전시장 곳곳에서 비가 새는 곳이 발견됐다.

현지 뉴스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 110여 일 만에 비가 내렸고, 이 때문에 삼성전자 등 몇몇 업체들은 급히 빗물받이 통을 부스 곳곳에 설치하고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8일(현지시간)부터 가랑비 수준으로 내리다 9일 오후까지 빗방울이 점점 굵어졌다. 이 때문에 현지 테크이스트'테크웨스트'테크사우스 등 3개 주 전시장 내부 곳곳에서 빗물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들 전시장과 여러 부대행사장을 연결하는 길이 외부로 드러나 있는 까닭에 수많은 참관객이 이동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CES 2018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2천768㎡(약 840평) 규모 '삼성 시티'(Samsung City)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 관계자도 전시장 내에 비가 새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한국 기업 부스 관계자는 "CES에 3년째 오고 있지만 사막 기후인 라스베이거스에서 이 같은 '폭우 수준'의 비가 내릴 줄은 상상도 못해 우산도 준비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비는 첫날 전시장 운영이 종료(오후 5~6시)된 9일 밤엔 거의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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