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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업6차산업화 앞장] 손제순 칠칠곡곡협동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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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에 먹이고 싶은 제품 생산"

"엄선된 원료, 높은 원재료 함량, 첨가물 최소화 등 기존 대기업과 차별화된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꾸준히 얻어나간다면 조합의 앞날도 밝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손제순 칠칠곡곡협동조합 대표는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합원들 간 협력을 강화해 전국적인 농업6차산업 성공 모범사례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로 우리 가족에게 먹이고 싶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판매 등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해 적극적으로 매출 증대를 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칠칠곡곡협동조합의 목표는 연소득 5천만원 이상, 연매출 3억원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재는 조합의 제품을 판매할 온라인 쇼핑몰이 구축돼 있지 않은데, 조만간 쇼핑몰을 구축해 조합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며 "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SNS 교육을 강화해 조합원 개개인이 판매원이 돼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지금은 조합 단일 차원에서 농산물가공품 허가를 내 판매하고 있는데, 추후에는 각 농가마다 따로 허가를 내 농산물가공업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칠곡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으니 아무쪼록 지역 농업인들이 조합에 많이 가입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조합은 설 명절을 앞두고 1만5천원에서 3만원까지 네 가지 타입의 설 선물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농산물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칠칠곡곡협동조합의 제품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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