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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대구연극협회 수석부회장, 회장직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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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전 회장 잔여 임기 맡아, "대구 연극 위상 더 높이겠다"

"1년 정도 남은 임기 동안 대구 연극의 위상을 더 높이겠습니다."

이홍기(50'극단 돼지 대표'사진) 대구연극협회 수석부회장이 김종성 전 대구연극협회장의 제11대 예총회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대구연극협회 회장의 잔여 임기를 자동 승계해 신임 회장(제14대 대구연극협회 회장)이 됐다.

대구연극협회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협회장이 공석이 된 경우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일 때는 결원을 보충하지 않고 부회장은 회장직을 자동 승계하여 신임 회장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구연극협회는 지난달 29일 정기이사회와 총회를 통하여 승계 승인을 확정했으며,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 2월 열리는 총회까지다.

이 신임 회장은 대구 지역에서 30년 동안 공연문화와 밀접한 활동을 해왔으며 2009년 극단 돼지를 창단하고,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소극장 2곳(아트플러스씨어터 1관, 2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한 연극 '오백에 삼십'을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미마지 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성황리에 장기공연하고 있다. 그는 2007 대구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지난해 7월에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혁신경영 대상(연극 부문)과 2018 대구예술상(연극 부문)도 수상한 바 있다.

이 신임 회장은 "14대 연극협회장으로서 지역 연극인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대구 연극의 위상을 더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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