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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장혜지 이기정 4강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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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승을 안기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장혜지(21)-이기정(23) 조가 아쉽게도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장혜지-이기정은 1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믹스더블 컬링 예선 7차전 최종전에서 캐나다에 3대7로 석패했다. 예선에서 2승 5패를 기록한 장혜지-이기정은 8개 팀 중 미국과 동률을 이뤄 첫 올림픽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전날 열린 예선 6차전에서 스위스에 패해 이미 4강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된 믹스더블 경기는 13일 막을 내리고, 14일부터 남녀 4인조 컬링 경기가 시작돼 믹스더블 이기정에 이어 쌍둥이 형인 이기복이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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