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이 전복돼 4명이 실종됐다.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24일 오전 9시께(현지시간) 4명의 선원이 타고 있던 중국 어선이 장쑤(江蘇)성 빈하이현 12해리 지점에서 뒤집혀 모두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들이 무선으로 조난 신호를 접하고 곧바로 당국에 신고했다.
현재 12척의 배가 동원돼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 기상 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24일 강풍 경고를 내린 바 있어 무리하게 조업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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