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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地選에서 못 보는 김부겸…공직자 사퇴 시한 15일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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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행안부 장관 일정 매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6'13 지방선거 공직자 사퇴 시한인 15일까지 장관직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김 장관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내일도 정상적으로 근무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김 장관은 이날도 평소처럼 장관 일정에만 매진했다. 오전 집무실 업무보고에 이어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상경, 미뤄둔 결재 서류를 검토했다. 공직자 사퇴 시한 다음 날인 1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집무실에서 실'국장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최근 국회에 참석해 "지진, 화재 등 올해 초 일어난 크고 작은 국가적 재해에 대해 무한책임을 느낀다. 해당 장관으로서 맡은 업무에만 매진하겠다"며 대구시장 출마설을 일축했다. 김 장관의 측근 인사는 "문재인 대통령도 처음부터 '정치인 김부겸'을 장관으로 쓰겠다고 생각한 것이지 대구시장으로 활용하려고 했던 건 아닌 것 같다"며 "현역 의원 출마 단속 차원을 떠나 김 장관을 대구에 내려보내지 말자는 의견이 청와대 내부에 확산된 상태"라고 전했다.

김 장관의 불출마와 관련해 이승천'이상식'임대윤 등 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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