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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도로 17곳 교통통제

대구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21일 오전 경찰이 달성군 가창댐 진입로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21일 오전 경찰이 달성군 가창댐 진입로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아침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됐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대구는 가창댐 입구에서 헐티재까지 13㎞, 명곡초등∼옥포 반송리 3㎞, 현풍 자모리∼구지 도동리 3.5㎞, 옥포 김흥∼달성1차산업단지 0.5㎞ 등 모두 4곳에 통행을 금지했다.

경북에는 경산 남천면∼청도 매전면 919번 지방도 2㎞, 영천 북안면∼대창면 1㎞, 칠곡 석적면 성곡저수지∼가산면 팔재 3번 군도 4.2㎞, 청도 운문면 운문령∼울산 울주군 69번 지방도 3㎞, 군위 헐티재휴게소 주변 79번 지방도 4㎞ 등 13곳을 통제했다.

이 지역에는 많게는 10㎝, 적게는 1㎝가량 눈이 쌓였다.

경북 북동 산지에는 22일 새벽까지 5∼20㎝, 대구와 나머지 경북지역은 3∼10㎝ 눈이 더 쌓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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