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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돌 대표로 평양 공연 "뜻깊은 자리,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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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에 평양 공연 참석에 대해 "영광스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북 예술단의 평양 공연 관련 실무 접촉 회의 결과 평양 공연의 시기와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평양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회 진행된다.

남측은 160여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북쪽에 파견하기로 했다. 대중가요 부문에는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레드벨벳, 서현이 포함됐다.

이에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양에서 펼쳐지는 무대는 처음인만큼 우리도 기대가 많이 된다.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이 평양공연 무대에 선 것은 1999년 젝스키스와 핑클을 시작으로 2003년 류경 정주영체육관 개관기념 통일음악회 무대에 선 신화와 베이비복스가 있다.

레드벨벳은 '빨간 맛'부터 '피카부(Peek-A-Boo)', '배드 보이(Bad Boy)' 등 개성 담은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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