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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성폭행 의혹' 사회부장 파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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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사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이진동 사회에디터 겸 사회부장에 대해 파면 조치했다.

같은 회사 전 직원인 A씨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 부장이 지난 2015년 술자리가 끝난 뒤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집 안까지 들어와 거부 의사를 무시한 채 물리적 힘을 동원해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뉴스타파는 이날 "A씨가 미투 운동이 확산되자 이 전 부장에게 연락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고, 이 전 부장은 공개 사과를 거부하며 '회사를 사직하는 것으로 용서를 빌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또 "이 부장이 2012년 같은 회사 다른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 전 부장은 "성폭행을 인정하지 않는다. 법률적 판단을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장은 비선 실세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상을 챙기는 CCTV 영상을 입수해 2016년 10월 TV조선을 통해 공개하는 등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특종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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