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규 가상화폐 거래소 새로운 서비스로 승부 "시장 활기 불어넣어"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잇달아 문을 열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케이코인코리아·비트레이드·케이덱스 등 신규 가상화폐 거래소가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거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오케이코인코리아는 지난 2일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베타서비스를 통해 60여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으며 가상화폐 입금은 가능하지만, 출금은 불가능하다. 원화는 자유로이 입출금할 수 있다.

오케이코인코리아는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서비스 제공 전까지 암호화폐 출금을 제한할 예정이다.

비트레이드(B-trade)도 이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트레이드는 장부 체결과 고객 인증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한 달간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정식 서비스는 이달 말 시작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개인 지갑 기반 거래소라는 특징을 내걸고 케이덱스(KDEX)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스톤랩은 오는 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9일 비공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케이덱스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한 지갑에서 관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해 해킹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