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고 제53회 정기음악회가 16일(월)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국악관현악단(70명), 윈드 오케스트라단(72명), 합창단(90명), 관현악단(80명) 등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다.
국악관현악단(지휘 김동현)은 이준호 작곡의 '국악관현악을 위한-축제'를 연주하고, 윈드 오케스트라단(지휘 신병기)은 생상의 'Danse Macabre', 히로세의 'Glory of David', 이와이의 'South Rampart Street Parade' 등을 들려준다.
합창단(지휘 서보우)은 죤 루터의 'Gloria'와 'Love,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아름다운 세상' 등을, 관현악단(지휘 이동신)은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그의 명가수' 서곡과 베르디의 오페라 합창 '대장간의 합창'과 '개선행진곡' 등을 선보인다.
우창우 교장은 "이번 연주회는 지역 기초예술의 근간인 경북예고가 그동안 준비한 관현악, 국악, 합창을 펼치는 무대"라며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예술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235-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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