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총장 한성욱)는 5월 한 달을 '힐링 버스킹 데이트'로 지정, 다양한 버스킹팀을 초청해 캠퍼스에서 즉석 공연을 갖고 있다.
각종 시험과 취업 준비 등으로 지친 재학생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제공,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한편 또 다른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노래하는 공대누나', '쉬는 시간', '스칼렛' 등 대구에서 주로 활동하는 유망 버스킹팀을 초청해 매주 화'목요일 점심시간 등에 캠퍼스 명소에서 즉석 공연을 진행한다.
관객이 희망하면 직접 노래도 불러 볼 수 있는 등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요현(의료경영학과 4년) 씨는 "캠퍼스에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 덕분에 학교에 생기가 넘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정오 경운대 학생처장은 "캠퍼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활력 있는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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