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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악극…2가지 버전 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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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무대 올려

극단 청춘어울극단의 연극
극단 청춘어울극단의 연극 '시집가는 날'.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실버 극단 자체 기획·제작

연극 '시집가는 날' 공연도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페라 '춘향전', 악극 '폭소 춘향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중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선보이는 공연은 소설 '춘향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콘서트 오페라 '춘향전'. 현제명 작 오페라 '춘향전'은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로서 한국오페라 70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단 상주단체인 CM코리아(대표 허수정) 산하 CM오페라단에서 준비하며, 음악적 만족도에 포인트를 두고 무용, 해설, 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3일(일) 오후 36시 함지홀, 전석 2만원.

연극 '시집가는 날'은 문화재단의 실버세대 극단 청춘어울극단이 자체 기획, 제작한 연극이다. 청춘어울극단은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싶지만, 기회를 갖지 못했던 지역 은퇴 세대들에게 연극 활동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자 2016년 7월 창단됐다. 예술감독 채치민의 지도 아래 8개월 동안 매주 3회 정도 리딩과 연습과정을 거쳐 준비하였으며, 단원들이 직접 무대의상과 무대세트, 대소도구 등을 제작했다.

▷16일(수) 오후 3시7시 30분, 함지홀, 전석 무료.

악극 '폭소 춘향전'은 현대사회의 풍자와 해학을 더한 퓨전 작품으로 오페라 '춘향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공연. '춘향전'을 두 버전으로 준비해 관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시각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안방극장에서 활약해 온 최주봉(방자 역), 전원주(월매 역), 김혜영(춘향 역) 등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축제 한마당을 벌인다.

▷26일(토) 오후 37시. 함지홀, 전석 1만원.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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