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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여상, 스승의 날 사제동행 등반…대구 욱수골 팔각정서 사제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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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학교 뒤산 걷기 행사도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스승의 날인 15일 대구 욱수골에서 사제동행 등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여상 제공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스승의 날인 15일 대구 욱수골에서 사제동행 등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여상 제공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영숙)가 사제동행 등반과 한마음 건강걷기, 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지급 등 사제간 정 나누기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있다.

경산 자인면 소재 경산여상은 제66회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교사와 학생들이 등반을 통해 사제간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경산여상 재학생 430여 명과 교사 30명은 대구 수성구 욱수골에 모여 힘찬 출발 신호로 등반을 시작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손을 맞잡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무숲 속을 청아한 산새 소리와 함께 선생님들의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팔각정 정상에 올라 환호했다.

이 학교 정영숙 교장은 "등반과 같은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 간, 학생들 간 더 친밀해지고 유대 강화도 된다. 또 학생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경산여상 선생님들은 2008년 10월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장미 장학회'를 만들어 2010년 3월 10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 준 것을 시작으로 올해 현재까지 모두 130여 명의 학생들에게 2천52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학생과 교사들이 매월 1회 학교 주변 뒷산을 1시간 정도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체력을 다지는 한마음 건강걷기 행사를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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