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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 손에 든 검푸른 색깔을 내는 음식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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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이상민이 중국전통 음식을 손에 쥐고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오늘 밤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 제작진이 중국의 한 전통음식을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상민 일행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그란 열매처럼 생긴 것을 들고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는 이상민이 포착되는가 하면 들고 있던 것을 자신을 향해 내미는 이상민을 보고는 기겁을 해 뒷걸음질을 치는 김종민의 모습에서 평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님을 예상하게 한다.

앞서 이상민 일행은 조이, 하니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조이와 하니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났던 김종민의 팬들로 궂은 날씨 때문에 하룻밤 인연을 찾기 어려웠던 이상민 일행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었던 인물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길을 걷던 이상민은 무엇인가를 발견하고는 걸음을 멈췄다. 강한 호기심을 보이는 이상민을 본 조이와 하니는 그것을 사서 이상민에게 건넸다. 하니는 설명과 함께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손질 해 이상민에게 주었고 손질이 된 것을 보고 나서야 이상민은 이전에 먹어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요리가 되지 않은 것은 처음 접해 본 이상민은 입에 넣기를 주저했다. 하지만 조이와 하니의 성의를 생각해 크게 한 입 깨물었고, 오묘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상민의 표정을 본 류현경은 호기심이 발동한 듯 같이 먹었고 먹자마자 두 눈이 동그래졌다. 이어 이상민이 김종민에게 먹어보라고 권유하자 김종민은 질색하는 표정을 짓고 손사래를 치며 도망갔다.

이상민과 류현경은 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와 맛이 비슷하다고 했고, 이상민은 조이와 하니가 한국에 오면 그 음식을 꼭 대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에도 이상민은 "쎄다"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 중국 전통음식은 무엇이었고 무슨 맛이 난다고 했기에 김종민이 손사래를 치면서 도망을 쳤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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