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초 평양에서 있을 남북통일농구경기가 이틀간 총 4차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이날 세종시 문체부 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남북 간 대항전인 친선경기와 남북 선수를 섞어서 팀을 구성하는 혼합경기가 남녀 별도로 총 4차례 진행될 예정이고 경기 날짜는 7월 4, 5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중계팀을 구성해 방송을 할 계획인데 녹화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양을 방문하는 남측 인원과 방북 경로에 대해선 “남녀 선수와 스태프 50명에 지원단과 중계팀 모두 합쳐 100명 정도 될 것”이라며 “지난 4월 예술단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비행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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