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호선 칠곡 동명교 구간의 상습정체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5호선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동명교 구간 350m 확장공사가 지난 2년여 동안의 공사를 모두 마치고 28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미, 군위, 의성에서 대구로 진입할 때 대구 초입인 동명교 구간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했던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개선되고 사고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국토부 대구사무소는 국비 88억원을 투입해 동명교 교량 전후 구간 350m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했다. 길이 64m, 폭 32m 낡은 교량도 개축해 도로 안전성도 높아지게 됐다.
대구사무소 관계자는 "확장공사를 시행한 2년여 동안 도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지역주민과 운전자 도움으로 무사히 공사를 마쳤다"고 했다.
대구사무소는 대구경북지역 일반국도 10개 노선 563㎞와 낙동강 대구경북구간 214㎞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 도로와 하천 시설물 개·보수에 모두 700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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