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서 벌목 작업하던 50대가 열사병 증세로 숨졌다.
21일 오전 11시 6분쯤 봉화 소천면 두음리의 한 야산에서 나무를 베던 A(56)씨가 쓰러져 함께 일하던 동료가 119에 신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는 A씨가 발작 증세를 보여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병원으로 이송 도중에 심정지가 왔다"고 말했다.
이날 봉화지역 낮 기온은 32도가 조금 넘었다.
경찰은 A씨가 무더위 속에서 작업하다가 열사병 증세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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