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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없이 당일진료·수술 가능한 종합병원…곽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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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원 MRI 검진 모습
곽병원 MRI 검진 모습

대구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곽병원은 1952년 곽외과의원으로 개원했다. 1983년 종합병원으로 성장 발전하면서 현재 24명 전문의를 비롯해 3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대표적인 2차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대구에서 순수 민간 자본으로 설립, 종합병원으로 승격하면서 60년 이상의 연륜을 자랑하고 있는 곳은 곽병원이 유일하다.
곽병원의 66년을 지탱해온 원동력을 한마디로 하면 봉사정신이다. 현행 의료보험제도가 정착되기 이전에는 저소득 지역민들에게 무료진료 등을 통한 의료봉사를 실천하였으며 지금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 새터민, 다문화가정, 범죄피해자 등에게 의료전반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료적인 측면에서도 지역 최초, 최고, 최대의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맹장염(충수염) 수술 분야에서 926건의 수술을 기록, 전국 유수 대형병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었고, 4년 연속 1천례 이상의 수술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역에서 단일수술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한 병원은 곽병원이 유일하다.
또 대구 최초로 수면내시경을 실시했다. 1992년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도입, 40만례 이상 시술해온 수면내시경 검사는 곽병원 소화기 팀의 자랑이다. 특히 위내시경검사를 금식만 하고 오면 예약 없이 당일 검사가 가능하며 대장내시경도 대기시간이 짧고 치료내시경도 활발히 시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전국 최초로 설명처방시스템도 도입했다.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전자차트에 애니메이션 교육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설명처방서비스를 활용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실시간으로 환자의 스마트폰에 설명 자료를 전송함으로써 맞춤형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곽병원의 노력은 의사-환자 간 관계에 바람직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곽동협 병원장은 "작은 외과의원이 지난 66년간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돌보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희망이 되고자 노력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지역민들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생명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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