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강원도 인제로 흐르는 강 내린천, 이곳에 멧돼지와 고라니가 자주 출몰하는 궁동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서 감자와 옥수수 농사를 지으며 50년을 함께 살아온 이동수전재수 씨 부부가 있다.
부부의 소중한 옥수수밭을 멧돼지로부터 지키는 것은, 긴 철사에 버려진 깡통을 매달아 만든 이동수 씨의 발명품이다. 부부의 느티나무 평상은 마을의 사랑방이다. 40년 된 메밀 국수틀은 이 집의 보물. 국수틀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막국수 만들기에 나섰다. 막국수 한 사발에 정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EBS1 TV 한국기행 ‘오지의 여름-1부. 내린천 하늘 아래’는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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