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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식 완전 정상화, 한달 앞당겨 내달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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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대형 업체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는다.

당초 10월로 예고했던 '기내식 완전 정상화'가 한 달가량 앞당겨지는 셈이다. GGK가 기내식 공급을 전담하면서 일부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기내식 수준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 GGK가 영종도에 신축한 기내식 제조공장이 관세청으로부터 보세구역 특허 승인을 받았다. 특허 유효기간은 5년이며, 기간이 만료되면 갱신할 수 있다.

현행 관세법은 국경을 넘나드는 항공기에 물품을 공급하거나, 보세구역에서 기내식 생산을 위한 공장을 운영하려면 일정한 요건을 갖춰 세관 당국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GGK는 당초 7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계약하고, 이를 위해 영종도 보세구역에 기내식 공장을 신축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이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GGK는 제때 특허 승인을 받지 못했다.

기내식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해지자 아시아나와 GGK는 공장을 다시 짓는 데 필요한 약 3개월 동안 임시로 중소 규모 기내식 업체 샤프도앤코에 기내식 공급을 맡겼다.

그러나 하루 3천식 규모의 기내식을 공급하던 샤프도앤코가 2만∼3만식 규모의 아시아나 기내식을 무리 없이 공급하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수차례 예행연습 등 준비에도 불구하고 7월 1일부터 아시아나 항공기에 기내식을 제때 싣지 못해 출발이 줄줄이 지연되는 '기내식 대란'이 일어났고, 승객과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아야 했다.

이후 아시아나와 사프도앤코 등이 총력 대응에 나서며 현재 기내식 공급 문제로 출발이 지연되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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