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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실종어부 24㎞ 떨어진 포항 앞바다서 사흘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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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혼자 어선을 타고 나간 뒤 실종된 어부가 포항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 북방파제 앞바다에서 시신이 떠 있는 것을 지나가던 어선 선장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은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일 경주 감포에서 조업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선장 김모(67)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20일 오전 4시께 경주시 감포읍 나정항에서 1.22t급 통발어선을 타고 혼자 바다에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나정항에서 구룡포항까지는 24㎞가량 떨어져 있다.

해경과 해군은 그동안 경비정과 민간어선, 항공기 등을 동원해 나정항 인근 해안을 수색해왔다.

해경 관계자는 "일단 범죄 피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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