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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 공인 고용정책 전문가…이재갑 노동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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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적임자 평가…MB 정부 차관 지내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6개 부처 개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재갑 전 차관이 내정됐다. 연합뉴스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6개 부처 개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재갑 전 차관이 내정됐다. 연합뉴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고용 분야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 출신이다.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인창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2년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노동부 고용정책실 고용보험운영과장, 법무담당관, 미국 주재 노무관, 고용정책과장, 국제협력국장, 노사정책실장, 고용정책실장 등을 역임하고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2년 6월부터 9개월 동안 차관을 지냈다.

2013년 10월에는 노동부 산하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에 임명돼 3년여 동안 임무를 수행했다.

노동부 재직 시절에는 주로 고용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적임자로 꼽히는 이유다.

고용정책에 관한 한 누구보다도 뛰어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점 때문에 지난해 문재인 정부의 첫 노동부 장관을 내정할 때도 후보 물망에 올랐다.

학자 스타일에 조용하고 말수가 적지만, 소신이 강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상관으로 노동부 공무원들은 회고한다. 자기 관리에도 철저해 약 30년의 공직 생활 동안에도 별다른 흠을 잡히지 않았다.

다만, 이명박 정부 시절 차관직을 수행한 점은 노동계가 달갑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대목이다. '반(反)노동' 성향으로 분류되는 정부에서 등용된 점으로 미뤄 개혁성이 약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도 있다.

▲ 60세 ▲ 인창고 ▲ 고려대 행정학과 ▲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간주립대 노사관계대학원 석사 ▲ 노동부 고용보험운영과장 ▲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 ▲ 노동부 고용정책과장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 ▲ 노동부 국제협력국장 ▲ 고용정책실 고용정책관 ▲ 노사정책실장 ▲ 고용정책실장 ▲ 차관 ▲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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