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8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안동시,세계유산·기록유산·무형유산 3관왕 준비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의 가치를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쪽의 편안한 곳이라는 뜻의 안동(安東)은 최근 편안함과 함께 안동의 가치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시작이 안동문화의 세계화다. 안동시는 2008년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2015년 도산면 소재 한국국학진흥원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는 봉정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또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어 내년에 '한국의 서원-안동 병산서원, 도산서원'이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가 하면, 안동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도 내후년을 목표로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

내후년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등재되면, 안동시는 유네스코가 가진 3개 카테고리인 '세계유산'과'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을 모두 보유하는 세계유일의 세계유산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올 가을에는 품격 있는 안동에서 진한 문화의 향을 누릴 기회를 가져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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