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8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 대한민국 일등 도시 달서, 희망으로 비상한다

선사시대로, 결혼장려 정책 등 테마로… 성서산단, 달성습지 등 현재와 미래의 비전 알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번 명품박람회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달서'라는 구정비전에 따라 대한민국 일등 도시로 비상하려는 달서구의 차별화한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테마로는 2만년전으로의 시간여행 '선사시대로'와 결혼으로 저출산시대 새 희망을 제시하는 '결혼장려 정책'을 정했다. 아울러 삶의 질을 높이는 달서구 5대 구정 운영 방향,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 등을 홍보·전시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인구 60만여 명의 전국 세 번째 거대 자치구다. 대구 경제의 중추인 성서산업단지와 생태자원의 보고 달성습지가 이곳에 있다. 지난 2006년에는 월성동 아파트 건설 부지에서 대구 최초의 구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돼 대구의 역사를 5천년에서 2만년으로 끌어당기는 등 한반도 남부지역 최대의 선사유적 밀집지역으로 재조명 받기도 했다.

특히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필수요소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달서구는 전국 최초로 구청 내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달 결혼특구를 선포해 결혼과 새 가정 꾸리기에 대한 청년들의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정착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홍보관은 미래 대구 시민의 소중한 힐링공간이자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달서구만의 특색을 알릴 예정이다. 미래로 나아가는 달서의 비전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