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화 완벽한 타인 "커플 모임서 '판도라의 상자' 휴대폰 전체 공개"…줄거리 예측 불가 '관심'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을 앞두고 '판도라의 상자'인 휴대폰 속 내용 공개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커플 모임에서 다 함께 전화, 문자, 카톡 공개'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로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이 임박한 완벽한 타인이 어떤 내용으로 이 소재를 풀어갈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공개된 예고편에는 휴대폰 공개 이후 주인공들의 모습을 스릴러와 코미디의 느낌으로 담아내 영화의 전개를 예상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네이버 영화에서 공개된 완벽한 타인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우리 게임 한 번 해볼까? 다들 핸드폰 올려봐
저녁 먹는 동안 오는 모든 걸 공유하는 거야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 할 것 없이 싹!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게임을 제안한다.
바로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자고 한 것.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이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면서
처음 게임을 제안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가는데….
상상한 모든 예측이 빗나간다!'

한편,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가 출연한 완벽한 타인은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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