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은 1400억원이 넘는 미납 세금과 벌금 등을 내기 위해, 본인 소유의 아파트 41채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에게 총 8억8400만 위안(약 1447억원)에 달하는 미납 세금과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관련법상, 보름 안에 이 금액을 납부해야 하지만 중국 세무당국은 워낙 거액인 점을 고려해 납부시한을 연말까지 늦춰준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언론은 판빙빙이 상당한 재력을 갖췄지만 단기간에 거액의 현금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아 여러 방안을 강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판빙빙의 남자친구인 배우 리천도 판빙빙을 돕기 위해 고가의 자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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