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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이 문제가 아니라 송유관공사 과실이 문제?"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 수사 인력 11명 보강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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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고양저유소 휘발유탱크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고양저유소 휘발유탱크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장종익 형사과장(왼쪽)이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된 풍등과 동일한 제품을 공개하며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날 경찰은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장종익 형사과장(왼쪽)이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된 풍등과 동일한 제품을 공개하며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날 경찰은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 수사 인력 11명이 보강된다. 1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기존 고양경찰서 수사팀 인력에 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 인력을 이같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 관련 대한송유관공사 측의 과실 혐의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한송유관공사 측은 화재 당시 불이 난 사실을 18분간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고, 이와 관련된 업무상 과실 혐의에 대한 수사가 앞으로 좀 더 진전을 보일 전망이다.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송유관 시설 안전 결함 여부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풍등을 날린 27세 스리랑카 남성의 실화(실수로 불을 냄) 혐의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이번 수사가 균형감을 갖는 것은 물론, 화재 원인에 대한 더욱 명확한 규명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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