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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매력' 최재환, 히든카드 '가물치'로 강렬한 등장…살벌한 캐릭터 눈길

사진. 플랫폼엔터테인먼트
사진. 플랫폼엔터테인먼트

온준영이 애타게 찾던 가물치는 최재환이었다. 배우 최재환이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에 강렬하게 등장했다.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연출 표민수)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의 현실 로맨스로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청률 상승 중인 작품이다.

최재환은 현상금이 붙은 수배자 '가물치'로 20일 첫 등장해 극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최재환은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해 매 작품마다 인상적 캐릭터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충무로의 씬스틸러로 활약해 왔다. 최근 플랫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크랭크인 한 강윤성 감독의 영화 <롱 리브 더 킹> '호태' 역에 1500:1의 경쟁률로 캐스팅 되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최재환이 연기한 '가물치'는 협박, 감금, 폭행 등의 범죄 용의자로 극 중 형사인 온준영이 소속된 강력 3반이 '첫사랑'처럼 애타게 찾고 있는 인물. 이 날 방송에서는 잠복 수사 중인 민순경(김윤혜)을 인질 삼아 대치 중이던 강력 3반을 피해 유유히 사라져 뒷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가물치는 등장할수록 문신으로 뒤덮인 살벌한 캐릭터에서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사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물치 소동으로 온준영과 민순경이 나란히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온준영-이영재의 연애에도 변화의 시그널이 나타났다. 연애에 대한 공감을 일으키며 화제를 견인하는 드라마인 만큼, 앞으로 이어질 히든카드 '가물치' 최재환의 등장이 '온준영-이영재'의 연애에 어떠한 반전 국면을 일으키게 될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히든카드 '가물치' 최재환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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