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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노약자 등 위해 민원인 편의용품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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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읍면동 등 지역에

포항시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의 편의를 위해 시청 및 구청, 29개 읍․면․동 민원실에 민원안내 점자책자, 8배율 확대경, 보청기 등 민원인 편의용품을 비치했다.

시청민원실을 방문한 한 어르신이 비치된 보청기를 이용해 불편 없이 민원업무를 보고 있다. 포항시 제공.
시청민원실을 방문한 한 어르신이 비치된 보청기를 이용해 불편 없이 민원업무를 보고 있다. 포항시 제공.

민원안내 점자책자에는 민원서류 발급 등 민원신청 정보뿐만 아니라 장애인 지원 사업 안내 등을 수록했으며, 어르신 및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8배율 확대경을 설치하고 청각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보청기를 비치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앞서 포항시는 올해 초 민원실내 '사회적 약자 배려 민원 우선창구'를 운영해 활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임신부 등이 대기시간 없이 민원업무를 우선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장애인, 임산부, 기초수급자) 및 다자녀가정 '여권 무료등기배송서비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복조 포항시 자치행정과장은 "민원인 및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하고 배려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할 것이며 청사 환경개선과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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