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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일에도 '오전엔 상승세, 오후엔 하락세' 양상 반복될까?…"2000대 회복 큰 의미 없다"

코스피가 1,990선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장을 시작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990선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장을 시작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2009.59로 상승세. 네이버
30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2009.59로 상승세. 네이버

29일 2000대가 깨졌던 코스피가 30일 오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1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2009.59로 전일 대비 0.68% 올랐다.

개장 초반 1990대까지 깨졌다가 반등한 것이다.

다만 현재의 상승 동력은 근거가 없다는 분석이다.

전날(현지시간)인 29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는 -0.99%, 나스닥은 -1.63%의 하락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가 무조건 연동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상승 조짐 또한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2000대 회복'이라는 현재 언론 보도는 큰 의미가 없다는 투자자들의 언급이 나오는 이유다.

따라서 지난주는 물론 어제 29일에도 벌어졌던 '장마감 직전 하락세' 현상이 또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코스피가 1,990선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장을 시작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두손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990선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장을 시작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두손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990선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장을 시작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990선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장을 시작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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