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00대가 깨졌던 코스피가 30일 오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1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2009.59로 전일 대비 0.68% 올랐다.
개장 초반 1990대까지 깨졌다가 반등한 것이다.
다만 현재의 상승 동력은 근거가 없다는 분석이다.
전날(현지시간)인 29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는 -0.99%, 나스닥은 -1.63%의 하락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가 무조건 연동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상승 조짐 또한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2000대 회복'이라는 현재 언론 보도는 큰 의미가 없다는 투자자들의 언급이 나오는 이유다.
따라서 지난주는 물론 어제 29일에도 벌어졌던 '장마감 직전 하락세' 현상이 또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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